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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다녀온 여행 후기

또다시 방문한 하조대해수욕장과 맛집투어

by 달콤하다 2020. 7. 8.

안녕하세요. 달콤입니다. 🤗
저희가 지난주까지 휴가였어요.
마지막 휴가를 보내고자 최근 가장 좋았던 속초/양양코스로 다시 갔습니다. 코xx로 어디 갈곳도 없고해서 ㅜㅠ
몇몇 다른 해수욕장도 알아보았지만 적당한 곳 찾기가 어렵더라구요.
가장 좋았던 하조대로 일단 이동했습니다만

전 주부터 날씨가 안좋고 비도왔던지라 바닷가에 나뭇가지같은것들이 엄청나게 쌓여있고 인부 한분이 그걸 계속 치우고 계시더라구요.
이것도 좀 그랬지만 며칠전에 여기서 익사사고가 있었다고 해요. 파도가 강하기때문에 항상 조심해야합니다.
아이들은 반드시 어른의 보호아래 놀이해야 합니다.


평화로워보이는 사진입니다만
사실 엄청 센 파도에서 튜브타고 놀다가 둘째가 또 다쳤습니다. 어른이 보호하고 있었지만 찰나의 순간 사고는 일어나더라구요. 저번에 <송지호해수욕장>에서도 얼굴을 삼각형 모양으로 다친후 겨우 아물었는데 또 같은 상처가 생겨버려서 아이가 많이 놀랐어요. 바다에 다시 들어가기 꺼려해서 모래놀이로 대체했어요. 다행히 즐겁게 잘 놀더라구요.
서로서로 묻어주기 ㅎㅎ


저번보다는 가벼운 상처였지만 보행기 튜브를 타는 아이들은 상당히 위험한 파도였습니다. 이번에도 파도때문에 튜브에 부딪혀서 상처가 생겨버렸어요.
<송지호해수욕장>이나 <하조대해수욕장> 모두 파도가 강했기에 모래놀이만 간단하게 하고 숙소로 갑니다.
물놀이를 끝내니 아이들이 배고파하더라구요.
최근 회종류를 많이 먹어서 저녁은 고기로 결정!
아이들 먹성이 보통이 아닌지라 무한리필 집을 검색해서 찾아갑니다.

밖에서보면 가게가 굉장히 협소해보여요.
실제로 테이블 간격이 넓진 않았어요.
부산스러운 둘째때문에 넓은 간격을 선호하기에
‘아; 잘못왔다.’ 싶었는데요.
5분정도 대기하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직원들이 정말 친절합니다.
고기를 굽다가 불판을 갈고싶어서 고기를 더 굽지않고 불판위의 고기만 먹고있으니까 바로 알아봐주시고 ‘불판 갈고 고기 올리려고 하시냐고’ 물어보고는 바로 갈아주시구요.
고기 떨어지면 리필도 빠르게 해주십니다.
손님이 꽉 차있었는데 나가는 손님이 있으면 직원 전체가 인사를 하더라구요. 이집... 친절함이 지나칩니다. 🤨

저희는 고기를 정말 자주 많이 먹어요.
그래서 대부분 무한리필집을 많이 찾고 그중에서도 <명륜진사갈비>를 자주 갑니다.
이유는 저렴하고 음료도 무료이고 양평점 기준 주차장이 넓고 편리해서인데요.
이집은 음료가 유료인 대신 갈비 질이 훨씬 좋고 저렴했습니다.

🙂스테이크갈비 무한리필 1인 - 12,000원
🙂스테이크갈비 무한리필 6-10세 - 7,000원
🙂치즈계란찜 - 2,000원

고기맛이 정말 만족스럽고 직원도 친절합니다.
이 두가지면 최고 아닙니까 ㅎㅎ

여러분은 2천원짜리 치즈계란찜을 보고 계십니다 ㅎㅎ
비주얼이 정말 도른놈 아닙니까 ㅎㅎ
둘째 밥먹이는데 정신이 팔려서 사진만 찍고 첫째가 다 먹어버려서 치즈 맛도 못본 1인입니다. 😢
아래쪽에 좀 남은걸 긁어먹었는데 간도 딱 맞고 맛있다라구요. 이것도 꼭 드셔보세요.
배부르게 먹었더니 이미 해는 떨어지고 어둑어둑해졌어요.
가볍게 산책을하면서 배를 꺼트려볼까요?
식당에서 가까운 청초호수공원으로 갑니다.
여기가 엑스포공원쪽인가보죠?
그냥 지나가다 들러본거라 검색이고 뭐고 없이 들렀어요.

밤의 불빛이 비치는 호수는 정말 그림같아요.
공기도 좋고 조명이 많이 설치되어있어서 정말 어디에서 찍든 사진이 다 잘나왔어요.
처음 와봤는데 마음에 드는 곳이었어요.

포토스팟인거같은데 참 예쁘죠?
“함께라서 참 좋다.”
날씨가 맑은데 구름이 여기저기 있다보니 사진이 분위기있고 몽환적이기까지하더라구요.
데이트 하는 연인들이 있다면 잠깐 걸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여기도 강추추추추

지압판으로 이루어진 산책길도 있어요.
신발을 벗고 살살 걸어가면 되는데
아이들은 몸이 가벼워서그런지 저길 뛰어다니더라구요 ㅠㅠ
따라 걸었다가 지옥을 경험하고 내려왔습니다.
흑 ㅠㅠ 개아파요 ㅠㅠ
내기같은거 해도 재밌겠어요 ㅎㅎ
가위바위보 해서 진사람이 끝까지 찍고오기🤨🤣


여기가 엑스포 타워인가봐요.
입장료도 저렴해서 저희 가족도 모두 올라가봤어요.
지역주민 할인이 되는거같구요.
카드단말기가 고장나서 현금만 받으세요.
현금 꼭 챙겨가세요!
입장료 2,500원으로 기억합니다.
결재후 15층으로 올라가면 되는데요.
저기가 구조상 좀 어지러운 구조예요.
전 평소에 어지럼증이 심한 편이라 올라가자마자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려서 바로 내려왔어요. ㅠ
잠실에 롯데타워 31층에 식당가에 식사하러 자주 가기때문에 15층은 매우 낮아보여서 여긴 특이점을 못느꼈어요.
그냥 기념으로 올라가실분은 가시구요.
큰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아요.

다시 차로 오는길에 발견한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왔어요.
하늘에 저 불빛 무엇;
사진보고 우리끼리 무슨 해리포터같다고. ㅎㅎ
하늘이 열리고 저기서 외계인이 나올것도 같다며😁
유치원부터 초등 아이들이 놀기 좋은곳이었어요.
로티놀이터였는지. 로리놀이터였는지.
암튼 롯데월드의 캐릭터 이름의 놀이터였어요.
여기랑 무슨 상관인지. 궁금증을 해소하지못하고 차로 이동합니다. ㅎㅎ

찍는 족족 사진이 다 저래요 ㅎㅎ
무슨 영화같기도하고 ㅎㅎ
덕분에 오랜만에 사진도 듬뿍 찍었습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은 여기도 꼭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이튿날 여행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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